안녕하세요...
저는 소방감리 업무에 종사중인 소방인입니다.
제가 받은 친절함과 배려심에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이렇게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립니다.

한 번 쯤 감리 업무를 진행 하신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남의 하던 감리 현장!" 정말 받기도 싫고 넘겨주기도 싫은 그 껄끄러운 마음을요....
저 또한 밑에 직원에게 넘겨주기 싫어 이직 날짜를 넉넉하게 잡아
남은 업무들을 순조롭게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 일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하죠?
갑자기 생긴 문제로 준공일은 지연되고, 현장 수습 끝에 준공 서류 제출한 기간을 보니 퇴사 2일전!!!
소방관님들도 분명 서류 검토 시간, 결재 받는 시간....
이 현장 말고도 맡은 업무들이 많을 텐데....
접수 할 때 반쯤 포기 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 사정을 들은 김채현 소방관님, 이경헌 소방관님은 최선을 다해 서류 검토해주시고
피드백 주셔서 신속하게 완공 필증을 받아 주셨습니다!!
이게 이렇게 쉽게 받을 수 있는 게 아닌데 너무 고맙고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처럼 대응 해주신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종소방서는 착공신고 때부터 친절하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방문 때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녹이는 따뜻한 차 한잔.... 그건 정말 마음입니다.
소방관계법령 관련하여 3번이나 문의를 했을 때도
귀찮은 내색없이 합리적이고 정확한 의견을 주신 김채현 소방관님, 이경헌 소방관님.
전문지식까지 겸비하시고 마음까지 상냥한 친절한 소방관님들을 본것같아 기쁜 마음으로 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채현 소방관님, 이경헌 소방관님!
덕분에 찝찝한 마음 없이 이직 할 수 있었어요!
언젠가 다시 한 번 업무적으로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