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에 앞서 을왕리, 하나개,
동막, 서포리, 십리포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5개소에 대한 사전대비 안전
점검을 5.13일부터 5.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은 "市, 군․구, 소방 ⇔ 교육청 ⇔ 경찰․해경
간의 물놀이안전망 구축․운영"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네트워크 확대와, 물놀이사고 예방교육 강화 및 안전길잡이 홈페이지 운영,
「현장점검의 날」및「책임 안전관리 담당제」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사전구축 여부를 확인하는 이번 점검에는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 여부,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운영 여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전문교육 여부 등과 함께, 단체장 관심 및 대국민 홍보 추진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5월말까지 보완, 시정조치한다는 계획이다.
○ 소방안전본부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추가 확보와 안전시설 정비․확충이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모집을 확대하며 대학․
직장 동아리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상인번영회, 해병대전우회, 통․리장, 자율
방재단 등 재난안전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600여점의 안전시설을 일체 정비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확보할 예정
이다.
○ 이와 아울러, 물놀이관리지역「현장점검의 날」과 「책임안전관리담당제」를 운영
하는 등 단체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캠페인, 심폐소생술 시연회 등을 개최하며,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표창하고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하며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본인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물놀이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시고,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위험한 장소
에서의 물놀이 금지와, 음주수영 금지,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같이
물놀이를 즐기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