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33분께 경남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 성호마을 앞 광려천에서 조개를 줍던 유모(70.여.함안군 칠북면) 할머니가 물에 빠져 숨졌다.
마을주민 신모(48)씨는 "하천변에서 조개를 씻고 있던 할머니가 하천에서 조개를 줍던 유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며 급하게 도움을 요청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와 경찰은 1시간여만에 강변과 수중수색을 통해 사고지점에서 10m 가량 떨어진 하류지점서 유 할머니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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