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정진우)는 오는 28일 18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SK에너지 인천Complex(서구 원창동 100)에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안전역량 강화로 안전한 서구 실현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으로 SK에너지 인천Complex에서 지진이 발생해 저장 중인 부탁액체 가스가 누출 발화되어 탱크주변 및 인접한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단위 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서구의 특성상 국가재난상황 발생시 커다란 인명․재산 피해를 입기 쉬우며 원창동에 위치한 SK에너지 인천Complex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둬 훈련을 실시한다.
정진우 서부소방서장은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이번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으로 서구에서 일어나는 재난은 서구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속에 반드시 해결하고 수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임해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