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방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추진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정진우)는 관내 청라지구 등 30층 이상의 대형공사장에 대한 화재 특별 대응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최근 송도동 동북아무역센터 NEATT(68층) 공사장 화재와 관련 하여 용접,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고, 작업공정에 따른 방화구획 미비로 연소 확대가 우려 됨에 따라 특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에 오는 7~8일 양일간 현재 공사 중인 대형공사장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공사공정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 및 매뉴얼 비치, 현장실정에 따른 가설 소화설비 설치 지도를 할 예정이며,
소방훈련을 통한 출동로 확보 및 진압작전 계획 수립, 월 1회 이상 현장예찰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지도 및 관계자 소방방전 교육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청라지구,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대형공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