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지난해 구조구급 활동 통계분석
인천 서부소방서는 지난해 서구 지역에서 발생한 구조ㆍ구급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도와 비교 구급출동은 3.6% 구조 활동은 1.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의 활동 현황은 총 2,417건 557명(1일평균 1.5명)으로 2009년에 비해 44건이 증가했으며, 사고 유형별로는 화재 129건, 교통사고 120건, 산악사고 19건, 승강기 안전사고 95건, 갇힘사고 33건순으로 나타났다.
119구급대의 활동실적은 총 15,131건 9,880명(1일평균 27.1명)으로 2009년에 비해 529건이 증가했고, 유형별로는 질병 4,507건 교통사고 1,357건, 추락낙상사고 1,351건, 임산부 18건, 중독 79건, 기타 2,382건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출동은 8건(57.89%)증가, 추락 및 낙상으로 인한 구급출동건수가 154건(12.86%)증가로, 2009년 대비 다른 사고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가 2009년 대비 57.89%나 증가해 시민들의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