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 내 가족의 생명을 지켜줍니다!
- 사회 소외계층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생활안전을 기하고자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에 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부중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지난해 시민,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서부소방서에서 현재 보유중인 감지기 1,002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우선 보급 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에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창구』를 연중 운영하여 기증받은 감지기를 미지급 세대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란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서 신속한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도와주는 소방시설로써, 화재 발생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해준다. 주택화재는 2009년 43건(27.0%), 2010년 41건(25.8%)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최근 3년간 인명피해 34명(사망 7명, 부상 27명) 중 주택에서의 인명피해는 12명(사망 4명, 부상 8명)으로 35.3%를 차지하고 있다. 감지기 보급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하나만 있어도 화재 초기대응이 가능하여 사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사회 소외계층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증을 원하시면 예방총괄팀(☎561-7164)으로 문의하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