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 사각지역 진압대책 마련

 인천서부소방서는 21일 관내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맞춤형 진압대책 강구에 따른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서부 관내 각 안전센터별 화재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1개 대상을 선정하여 위험요소 및 진압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적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촌동과 연희동 주변에 산재해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가좌동 일대의 목재단지, 석남동 도금공장 등 각 대상별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화재발생시 접근방법, 주변 소방용수시설 현황, 연소 확대우려, 진압 시 위험요인 등을 미리알고 대처함으로써 신속한 인명구조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화재진압 대응책을 강구하여, 화재취약 사각지역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