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서비스 질(quality) 향상으로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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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구급서비스 질 향상계획 추진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구급서비스 질(quality) 향상을 위한 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질(quality) 관리 계획은 구급대의 현장 활동 중 심(호흡)정지 환자 및 중증 손상환자에게 기도유지, 호흡유지, CPR, AED 등의 환자평가, 응급처치의 적절성 및 시행율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생존 입원율을 높이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2.6%(‘08년)로 선진국에 비해 낮으며, 예방가능 외상환자 사망률은 32.6%(’08년)로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인천지역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적절성은 84.6%로 전국 평균(76.2%)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보다 낳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심정지 환자 생존 입원율을 12.2% → 20%로, 병원 전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32.6% → 30% 이하로 개선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구급서비스 질(quality)관리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