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냉동창고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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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피해 우려대상 직장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인천서부소방서 지난 24일 석남동 소재 파리크라상에서 재난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한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냉동창고 합동 소방훈련은 2008년도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 서부소방서 관내 냉동창고에 대한 사전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진압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인원 58명과 소방차 9대가 동원되었다.
이번 훈련은 1층 냉동창고에 화재가 발생, 2층으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는 훈련으로 대상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유형별 현지 적응력 강화와 신속한 진압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훈련 중 직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안전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통해 냉동창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에 취약한 건조한 봄철을 맞아 관내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