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통로 확보훈련으로 재래시장 안전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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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재래시장 소방출동로확보훈련 펼쳐
인천서부소방서는 7일 인천 서구 재래시장인 강남시장 등 4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에 대해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재래시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 좌판, 차양막 등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이 많아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소규모 건물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불이 났을 때 출동지연 등의 이유로 초동대응이 실패하게 된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이다.”라며 재래시장의 잠재된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폭 4M 이상의 소방차량 진입도로를 확보와, 귀가 시 좌판 및 차양막 정리 및 진입로 등 불법 주․정차 등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