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주택화재 예방>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 홍보교육팀 | 032-561-0906
기초생활수급가구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인천서부소방서는 14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로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검단119안전센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방문하여 적절한 위치 선정 후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대한 설명 및 가정화재예방 안전수칙 등 홍보전단 배부를 통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1500개와 소화기 650개를 재난취약가구 266세대와 기초생활수급자 2864명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하여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 전체화재 1,746건 중 379건(21.71%)이 주택화재였고, 인명피해 80명 중 27명(33.75%)이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이에 서부소방서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홀몸어르신, 거동불편 노약자, 중증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자체 보호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가구 등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우선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주택화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