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사회, 함께 지키는 안전”>

- 인천서부소방서, 겨울철 맞아 사회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인정공동생활가정 그룹홈을 방문하여 재활교사 및 거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 내 소수의 장애인들이 일반가정과 같은 가정을 이루어 공동생활하는 유사가정시설로, 장애인들이 보다 정상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자립심을 키우고 생활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내실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연기의 위험성, 올바른 화재예방을 위한 방법, 소화기 관리 및 사용방법 등의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장애인·노약자와 같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화재취약계층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