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 위한
부평소방서, KT 지하 공동구 소방합동 훈련 실시
인천부평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3일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KT지하공동구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법시행령에 규정된 「지하구란 전력, 통신용의 전선이나 가스, 난방용의 배관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집합 수용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지하공작물로서 사람이 점검 또는 보수하기 위하여 출입이 가능한 것 중 행정자치부령이 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동 법 시행규칙에서는 「행정자치부령이 정하는 것이라 함은 폭 1.8m, 높이 2m, 길이 50m(전력 또는 통신상업용인 것은 500m)이상으로서 급·배수용 이외의 것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지하공동구 화재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화재 등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하공동구내 정확한 구조 파악을 통한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 출동로의 적정 선정 및 신속한 소방차 배치 소방용수시설 확보방안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산곡119안전센터(센터장 윤형식)은 “지하구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복구를 위한 선진 소방행정을 지속 펼침으로써 안전한 지역발전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