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4일 2012년도 중구, 동구, 옹진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화재발생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 화재발생건수는 총 174건으로 2011년 대비 3건(1.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총 사망 2명, 부상 7명 등 총 9명으로 2011년 대비 6명(40%) 감소했다.
○ 재산피해는 9억4350만8천원으로 집계돼 2011년(12억2537만6천원) 대비 2억8196만8천원의 감소추세를 보여 23%가량의 재산피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이 80건(46%)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53건(30.5%), 기게적요인 22건(12.6%) 순이며, 지역별로는 중구 93건(53.4%), 동구 45건(25.9%), 옹진군 36건(20.7%) 순으로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7건(32.8%), 차량 30건(17.2%), 산업시설 19건(10.9%), 임야 13건(7.5%) 순으로 분석됐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2013년에는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시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 수준을 더욱 높이는 등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