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25일, 29일, 내달 1일 등 3일간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소방안전학교 수난훈련장에서 소속 구조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동계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조대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소방안전학교 얼어붙은 수난훈련장을 깨고 아이스다이빙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스트레칭 등 기초체력훈련으로 준비운동을 한 대원들은 ▲수난구조장비 조작법 및 사용요령 숙달훈련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중인명구조 훈련 ▲수난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요령 ▲얼음 밑 수중탐색과 빙상사고 인명구조 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혹한기에 발생하는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 등 일반적인 수난사고와는 양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은 물론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