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에서는 7일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복합영화상영관인 CGV인천국제공항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와 직원들과 함께 인명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27일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브라질 산타마리아 나이트클럽 화재의 여파로 설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복합영화상영관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며, 영화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인에게 대피로를 따라 관람객들의 피난을 유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 또한 화재발생 시 관계자들의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출동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진행했다.
○ 공항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과 훈련 등을 통해 설 연휴를 맞아 영화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