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오는 9일 중구 항동에 위치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설 연휴를 맞아 인근 도서지역에 방문하는 입도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체험장 운영은 설 명절을 맞아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첫날 입도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환자상태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 체험장은 연휴 첫날인 9일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입도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08:30부터 09:30, 12:00부터 13:00까지 각각 1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CPR마네킹 5세트를 동원해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하게 된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최초 4분에 어떻게 응급처치가 실시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사가 달려있기 때문에, 신고자 등 일반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올바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