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연안119안전센터에서는 21일 오전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동부익스프레스 인천지사에서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관내 주요 냉동창고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원들의 현장적응능력을 재확립하고자 실시되었다.

○ 세부 훈련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을 시작으로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가 내부로 진입해 인명검색을 실시했으며 연소 확대방지 및 화점검색 후 진압활동 순으로 진행됐고, 공장 내 취약설비를 사전에 파악해 화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 훈련 종료 후 연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많은 국가적 손실과 막대한 복구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관계인들이 정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하는 등 항상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갖고 작업에 임해 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