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교육은 화재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중부소방서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이에 체결된 상호 업무협정(MOU) 체결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에 대해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교육은 일부 한국말에 서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효과적으로 119에 신고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과 같은 기초적인 소방시설의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한국의 소방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재 등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 교육을 진행한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