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연안119안전센터에서는 10일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신광냉동을 대상으로 관계자의 안전의식 재확인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관내 주요 냉동창고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합동하여 냉동창고에 대한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을 시작으로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가 내부로 진입해 인명검색을 실시했고 연소확대방지 및 화점검색 후 진압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냉동창고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현지적응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연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통해 냉동창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재확립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대처능력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