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15일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하대병원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대응능력을 강화해 대형 의료시설인 인하대병원의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등 40여명과 차량 10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되었다.
○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화재 통보․피난․반출 등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현지적응을 통한 소방대의 초동 진압능력 향상 ▲신속한 도착상황 보고 및 대원 안전을 고려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굴절차 등 특수차량을 이용한 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 현지 확인 등 병원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종합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안전한 인명대피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하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