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석가탄신일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절대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사찰의 연등행사 및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산불을 비롯한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942명과 소방차량 및 소방함 등 장비 66대가 동원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게 된다.
○ 중점 근무사항으로는 ▲소방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주요 사찰 대상 소방력 전진배치 및 초기대응태세 확립 ▲화재예방의식 확산을 위한 기동순찰 노선 확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제 상시 유지 등이 이행될 예정이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문화재 등 사찰은 목조건물로써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기 때문에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시민들은 화기 사용에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하며, 관계자 또한 확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