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구조대에서는 25일 13:30경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남항부두 인근 선착장에서 5m 아래 갯벌 바닥에 추락한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 신속히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구조대와 연안구급대는 갯벌바닥에 떨어져 누워있는 요구조자에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바스켓 들것에 환자를 이동시킨 후 구조로프로 현장에 있던 포크레인과 들것을 연결해 지상으로 안전하게 끌어올렸다.
○ 현장도착 당시 요구조자(이○○, 50대)는 다리쪽 골절이 의심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중이다.
○ 중부구조대 구조대 관계자는 “배 위에서 작업할 때는 항상 자신의 안전을 우선으로 염두에 두어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하며 앞으로 중부소방서 구조대는 각종 구조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