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에서는 27일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소무의도에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 대비 현장적응성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조대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대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 적응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 스트레칭 등 기초체력훈련으로 준비운동을 한 대원들은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장비 조작법 및 사용요령 숙달훈련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중인명구조 훈련 ▲수난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요령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가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들뜬 마음에 자칫 긴장감이 떨어지고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수난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