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이근태)는 15일 을왕리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3곳에서 독성 해파리 출현 예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파리 접촉피해 응급대처법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 출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입수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파리 접촉시 피해 대처법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즐거운 휴가철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특히 3개 해수욕장에서 동시에 실시되어 중부소방서 구조구급팀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합동으로 해파리 주의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들어 해파리 접촉피해 응급대처법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독성 해파리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파리출현예보를 확인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