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소래포구어시장 등 5개소를 선정하여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현장예찰활동을 강화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추석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11일 소래포구 어시장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판매시설에서는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평소 안전관리와 시장상인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 재난 안전 캠페인 실시 △ 대형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지하철역사 등 중점 취약대상 35개소 특별소방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연휴 전까지 시정조치 완료하여 추석절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