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소방공무원, 포스코건설 봉사자, 우림복지재단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화재취약계층인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6곳을 선정하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17일 MOU 체결과 관련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예기치 않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복구할 능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도배, 장판 및 가구제작 그 밖에 소화기 지급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첫 수혜자가 된 전 모 할머니는(77,옥련동)는“화재진압하기도 바쁜데 이렇게 큰 도움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런 혜택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 연휴을 안전하게 편안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매년 주택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및 화재피해 주민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