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연수구 및 남동구 지역 일원에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을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을 총동원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출동인원 및 장비 100% 가용상태 유지 ▲대형판매시설, 재래시장, 영화관 등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제 강화 ▲광역응원 및 유관기관 공조대응체제 구축 ▲전 직원 및 응원기관간 비상연락체계 확보 등 가장 신속하고 철저한 관리체계로 시민들의 안전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장,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개방 및 화기취급단속 등 소방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 실시한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특별경계 근무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