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18일 동구 송림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을 찾아 담요, 쌀, 생필품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주민들이 물품 구매 후 적립되는 마일리지 점수로 얻은 적립금으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긴급히 생활안정을 위한 주요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이에 앞서 이달 12일 동구 송림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일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해 14대의 소방차와 4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바 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직원 및 지역주민의 정성과 관심으로 모인 적립금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 불의의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이 조속한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