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지난 30일 오전 김기창 서장을 비롯하여 이명재 의용소
방대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평화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화의 집은 정신지체, 지적장애, 뇌성마비 등 저소득층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서 현재 10여명의 원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손길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 자장면 등 점심식사 대접 ▲ 시설 내 ․ 외 소방안전점검
▲ 1:1 말벗 되어주기 ▲ 생필품 전달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화의 집 관계자는 “아이들은 자장면 같은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고
시간을 보내주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며, 연말에는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외로워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준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기창 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건 소방의 책임이자
의무”라면서“선학동 관할 의용소방대가 최근에 발대한 만큼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