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2013년도 구급 활동 중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활동 9건에 대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됐으며, 그 중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오종기 119구급대원에게는 작년 12월 소방방재청장상이 수여됐다고 지난 7일 전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구급활동 중 심정지(심실세동 등 포함)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관련 증거자료와 담당 의료진의 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김기창 서장은 열악한 구급활동 환경에서도 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심정지를 비롯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응급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하트세이버는 구급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될 수 있다면서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깊이 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소방서 3층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니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구조구급팀(723-5518)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