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지난 12일 이마트 연수점에 설치한『화재피해주민지원 모금함』적립금으로 화재 피해를 겪은 정모씨(56세/남동구 남촌동)에게 쌀과 라면, 담요 등 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화재피해주민지원 모금함』이란 주민들이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을 모금함에 넣거나 무인 적립기에 영수증을 스캔하면 총 영수금액의 0.5%가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공단소방서와 이마트 연수점이 협약을 맺고 매장 내 1,2층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
김기창 인천공단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영수증 한 장이면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