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오는 6월8일까지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진압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봄철에는 영농준비와 상춘객이 많은 3월에 대형 산불이 우려되고, 특히 삼일절, 청명․한식,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봄철 휴일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휴양객 증가로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소방산불 진화대 편성 및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합동안전점검 및 산불 진압훈련 ▲“산불 소방대책본부” 설치․운영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공동소각제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므로 산과 인접한 지역주민들은 이를 유념해야 하고, 등산객들도 정해진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등 화기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