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예방총괄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계절적 특성에 맞추어 재난사고 감소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2014년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중점사항으로 ▲신학기 방과 후 다수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도서관등 교육연구시설과 청소년시설 ▲지하역사 등 도시철도 역사, 터널, 고층건물 ▲쪽방촌 등 취약계층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대형공사장 등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반을 구성하여 비상구 안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에 대한 단속, 소방안전시설물 유지관리상태 확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사장 내 작업 시 소화기 등 초기대응장비 비치 여부 확인, 쪽방촌 등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미설치 대상에 대한 보급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기간에는 작은 불씨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주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