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 ~ 4월은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시기이며, 최근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면서 봄철 산불 위험이 그 어느 해보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 옥련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3일 문학산 및 청량산 등산로 입구에서 소방공무원 및 옥련남성의용소방대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불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피켓활용 및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의용소방대원의 등짐펌프 착용 산불 진압과 소방공무원의 수관을 이용 방수하는 등 자체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옥련119안전센터장 이윤미는“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 발생은 사소한 부주의와 순간의 실수로 발생 할 수 있으며 산림자원은 한 번 훼손되면 다시 복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논 ․ 밭두렁 소각금지 및 입산자들의 화기취급 일체금지 등 개개인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