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폐기물 관련업체 대표자 간담회 실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 10일 3층 대강당에서 발화원인이 불분명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 ․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도모하고자 관내 대륙환경자원 등 45개 폐기물 관련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관련 업체 화재발생 사례 전파 및 문제점 인식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폐기물 관련업체 화재저감 종합대책으로 관내 폐기물 관련업체의 안전관리 점검과 화재취약 부분에 대한 특별 소방조사를 벌였으며, 향후 소방교육 및 훈련 협조체제 구축, 자체 소방안전관리 및 안전 환경조성, 객관적 ․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업체 대표들에게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 됐다.
한편,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관련업체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화재취약 및 불안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