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서구지역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대표 5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취약계층 안전지원 사업을 구체화 하기위해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이들 영업점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소방서의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도보로 영업활동 중 위험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활용, 재난 초동 조치하는 등 골목길 안전지킴이로써 역할하게 된다.
또한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사랑의 손길 펴기회’와의 봉사협의체 구성을 통한 화재피해주민 및 기타 재난피해가구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철호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칫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골목골목 시민과 함께 생활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작은 관심이 찾아가는 생활안전 복지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