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지난 1일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김유상(44,관리자)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5일 연수동 소재 ○○아파트에서 소방안전관리자로 근무 중이던 김유상(남,44)씨는 지난 4월 25일 15층의 한 세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거주자의 피난을 돕고, 옥내소화전을 활용 초기소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재 거주자 2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만약 김유상씨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없었더라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보듯 관리자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엄청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리자로서 투철한 책임감으로 초기에 적극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