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지난 1일 흥륜사 등 관내 사찰 2개소에 대해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직접 현장 예찰활동에 나섰다.
이번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예찰 활동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관서장이 직접 사찰을 방문 지도를 통해 관계자가 안전관리의 중요성 공감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5월 가족의 달과 함께 시작되는 황금연휴기간에 석가탄신일이 있어 더욱 많은 신자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했다.
김기창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촛불 및 연등 등 화재발생 요인이 많고 화재발생 시 목재구조 건물의 특성상 급속한 연소확대가 일어나고 열악한 진입로로 인해 출동이 지연되는 등 화재장애요인 또한 많아 철저한 사전 예방 및 관계자들의 화재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