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는 13일 오전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관내 초고층건축물 동북아무역센터(NEATT) 공사현장을 방문하여‘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지상313m 68층의 초고층 건물로서 현재 세계에서 81번째, 국내에서는 제일 높은 빌딩이며, 이날 교육은 공사현장 근무자 8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현장 지하 주차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교육 중점 내용으로는 최근 대형공사장에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를 위한, 최근 사고사례 분석, 공사현장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요령, 고층 공사현장에서의 피난요령 등을 중점 실시하였다.
또한, 이와 함께「소방시설유지 및 안전관리에관한법 제10조의 2」와 관련하여 공사현장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하여야 할 임시소방시설에 관하여도 교육하였다.
인천공단소방서장 김기창은“평소 공사현장의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용접이나 불을 사용하는 작업장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