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13일 중구 내동에 위치한 인천유형문화재 제51호인 내동성공회성당에서 화재로부터 우리의 역사유산을 지키기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훈련은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철을 맞아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재를 대상으로 관계인의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출동로 점검과 성당 내부구조 확인을 통해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을 단축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문화재 대응매뉴얼을 통한 효율적인 소방전술 강구 ▲출동대원 및 관계자간 명확한 임무부여 ▲관계자에 의한 초기 대응활동 점검 강화 ▲소방차량 출동로 및 소화용수 확보 등을 실시했다.
○ 훈련을 주관한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출동소방대뿐만 아니라 문화재 관계인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