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용유119안전센터는 16일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호룡곡산과 국사봉에 올라 봄철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을 정비했다.
○ 이번 정비는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의 일환으로 구급함 내 부족한 약품 등 소모품을 보충하는 등 무의1호부터 무의13호까지 13개의 산악위치표지판과 비상구급함, 비상소화기함의 이상 유무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자가 등산로 등에 설치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이를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안내판이다.
○ 한편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악위치표지판을 기억해둬야 하며, 비상구급함과 비상소화기함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국번 없이 ‘119’에 연락해 비밀번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