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는 14일 오후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지하철역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사 관계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지하철역사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관서와 공항철도 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지하철역사 지하4층 승강장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한 후 공항철도 관계자의 관제 및 유관기관 통보, 고객 대피유도, 열차 운행통제 등 상황전파 후 출동소방대의 화재진압, 요구조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병원이송으로 진행되었다.
○ 훈련에 참여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공항철도는 외국인 등 다수의 시민 오가는 다중운집시설로 화재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역사 관계자와 출동소방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