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속한 기온상승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대응 구급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하였다.
최근(‘13년) 전국평균 폭염일수는 18.5일로 평년(10.2일)대비 8.4일 증가하였으며, 특보발령 횟수는 총 724회로 (‘12년)대비 163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출동 총 1,279회, 온열환자 응급처치 1,279명, 병원이송 824명의 구급활동 실적을 보였다.
이에 공단소방서에서는 △폭염구급차 운영(4개월간 ‘14. 06. 01 ~ ‘14. 09. 30) △구급대원 온열환자, 열사병 등 응급처치능력 제고 △폭염대비 구급장비 확보 및 일제점검 대비 사전점검 △온열환자 치료 가능 병원 현황관리 △폭염대응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 관련 홍보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 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장 김기창은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등이 증가하고 있다.” 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