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책 추진
○ 인천시가 평년보도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6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전했다.
○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과, 보건정책과, 노인정책과 등 주요 업무분야별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꾸려 실시간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대상 등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 먼저, 인천 소재 지정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온라인 집계하여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군․구, 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hot-line을 통한 대국민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한편,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대상에 대한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자율방재단 등) 방문 활동을 강화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군․구의 노인복지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467개소에는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구비하고, 폭염특보 시 노인 등 건강 취약대상이 활용할 수 있도록 SMS 전달체계를 갖추는 등 무더위 쉼터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아울러 119구급대는 전 차량에 아이스조끼, 아이스 팩, 정맥주사세트 등 열 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구비하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경련 등의 환자 발생에 대비하게 된다.
○ 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금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피해에 어느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노인 등 취약대상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등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누리
-
-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