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11일 오후 13시51분 경 중구 을왕동의 한 워터파크에서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어린 아이(염○○, 4세, 남)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 6월11일 오후 어린아이가 의식이 없는 채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소방사 서민기, 소방사 임규식)은 현장에 도착해 즉시 환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AED(자동제세동기)로 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워터파크 관계자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119구급대원이 인계받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시 후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맥박과 호흡이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환아는 14시35분 경 중구의 한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고 6월25일 현재 집으로 귀가해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 중부소방서 구급대장(소방경 황호진)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119구급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