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28일 삼산경찰서 5층 강당에서 외근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이 날 교육은 각종 사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상황이 많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초동조치의 중요성과 정확한 실습을 체험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은 7월31일까지 4일에 걸쳐 외근 경찰관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심폐소생술 실습 모형을 사용하여 체험하였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마네킹에 적용해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보기도 했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최초 발견자가 기본적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빠른 119신고와 더불어 오늘 배운 걸 토대로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