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연안119안전센터는 5일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등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소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로, 휴가철을 맞아 인근 도서지역으로 피서를 떠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홍보, 선박화재 시 대응매뉴얼 등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특히 지난 3일 경북 청도에서 태풍 나크리에 의해 일가족 7명이 사망하는 사고와 관련해 안전의식을 환기시켰으며, 다가오는 제11호 태풍 할롱의 이동경로를 살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한편 민병복 연안119안전센터장은 “사고는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상기하기 바라며,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