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에서는 9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가을철 산행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대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운영되었으며, 주요활동사항으로는 △ 안전사고 ․ 산불예방 홍보 및 응급처치 교육 △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 △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 혈압체크 등 단순 처치 활동 등으로 실시하게 된다.

 운영방법으로는 이미 봄철은 5월 말까지 기 실시하였으며, 가을철은 다가오는 9월에서 10월 기간 중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하게 되며 119구조대, 119구급대 및 생활안전구조대를 교차적으로 운영하여 당일 상황에 맞는 고정배치를 통해 응급의료세트, 천막 등을 동원하여 현장 간이의료소를  청량산(흥륜사), 문학산(장미공원)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단소방서장 김기창은 “추석명절 성묘·벌초객 등 산행 인구가 많아지는 가을철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다.”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